레몬베이스 팀 크루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있을까요?
크루들의 이야기를 통해 궁금한 점을 해소해 보세요 
크루 인터뷰
Crew Interview
레몬베이스 Product Team이 하는 일을 좀 더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한 인터뷰입니다.
김안나(Head of People Science)가 묻고, 신유경(Product Designer)이 답변했습니다.
- 레몬베이스의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무슨 일을 하는지
- 왜 힘들 것이 예상되는 스타트업의 첫번째 디자이너로 입사했는지
- 레몬베이스에서 일하며 솔직히 힘든 점과 진짜로 좋은 점이 무엇인지
궁금하시다면 가볍게 읽어보세요. 
Q: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이거 화상으로 하니까 신기하네요.
(네, 방금 전에 데이빗과도 인터뷰를 했는데요. 데이빗은 약간 긴장했더라고요. 제가 진짜 기자도 아닌데!)
우리는 편하게 해봐요.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웹 에이전시에서 커리어를 시작했고요. IT 스타트업에서 디자이너로 3년 정도 일했습니다. 웹과 모바일, 마케팅, 브랜딩, 편집 디자인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서 일을 해왔고요, 현재는 레몬베이스에서 프로덕트 디자인을 하고 있는 레디(Redi)입니다.
Q. 레몬베이스의 프로덕트 디자이너로서 무슨 일을 하고 있나요? 최근 일주일, 시간을 많이 써서 하고 있는 일들을 중심으로 설명을 부탁합니다.
제가 하는 일을 설명하기 앞서, 레몬베이스 프로덕트 팀의 현재 일하는 방식을 먼저 말씀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현재 저희는 목적 단위의 TF를 만들며 일하고 있고요. 팀이 좀 더 커졌을때 스쿼드 조직으로 변신할 수 있기 위한 과도기라고도 볼 수 있겠죠. 그러므로 한 TF는 하나의 제품을 만드는 팀이라고도 생각하셔도 됩니다. 하나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PO, PD, 엔지니어, 비즈니스 팀, People Science 팀 등 제품에 따라 이해 관계자들이 모여서 일을 해야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기능보다는 목적 조직을 중심으로 일하는 것이 레몬베이스에는 좀 더 잘 맞는 방식인 것 같아요. 저는 입사한 이후 처음에는 조직 TF에 참여했고요, 최근 일주일은 유료화 TF와 목표 TF라는 두 개 팀의 일원으로 굉장히 몰입하며 달리는 중입니다.
Q. 각각의 TF에 대해 좀 더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일단 유료화 TF를 설명할게요. 레몬베이스는 '회사와 구성원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제품을 만드는 팀이고, 현재는 MVP(Minimum Viable Product)로써 리뷰(Review)와 1:1 미팅, 그리고 곧 런칭할 목표(Goal)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고객 분들께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MVP가 완성이 되면, 이제 곧 유료화를 진행하게 될 예정이고요.
스타트업의 첫 번째 디자이너로 일한다는 것
Product Designer